'하늘 열린 날' 개천절…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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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03.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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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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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태극기 게양법 / 사진=행정안정부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개천절의 뜻과 이날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으로, 기원전 2333년 단군이 최초 민족 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날로 알려졌다.

일제강점기 당시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이로 지정했고,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 후 한국에서도 이를 계승해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했다.

이날은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중 하나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이기도 하다.

국가 기념일인 개천절에는 깃 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연중 24시간 달아야 하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청사 등을 제외하고는 보통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게양 위치는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 대문 중앙이나 왼쪽,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인 경우 베란다 중앙 또는 왼쪽이다.

한편 악천후로 인해 태극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을 때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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