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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음악프로' 프리스타일 미노, 존박과 인증샷…'Y'-'수취인 불명' 등 명곡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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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프리스타일 멤버 미노가 '수요일은 음악프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미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에 지오와 함께한 방송 즐거웠드아아아 #프리스타일 #존박 #방송국구경 #서울구경 #연예인구경 #다낭찻집 #danang"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리스타일 미노와 지노 그리고 존박이 담겼다. 세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프리스타일 두 남자의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오랜만이에요", "프리스타일 노래 내주세요~~", "예전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이었어요!!", "팬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노-존박-미노 / 미노 인스타그램

프리스타일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싸이월드 BGM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유쾌한 사람들과 한바탕 놀고 나면 내일 들을 노래 몇 곡이 남는 밤. 좋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이날 프리스타일은 MC들도 모르게 깜짝 등장해 추억의 노래 'Y'를 라이브로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리스타일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힙합 그룹이다. 그들은 데뷔 이후 'Y', '수취인 불명', '그리고 그후', '이게 나라는 남자야'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프리스타일의 'Y'는 2000년대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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