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열차' 1등석 가격이 화제다.
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 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탑승한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 고규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 것.
열차 내부에는 단 2개의 화장실만이 있었다. 멤버들은 이와 관련한 불편사항을 토로했으나, 김남길은 "나는 못 느꼈다. 벌써 내 집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아시아의 블라디보스톡과 유럽의 모스크바를 잇는 총 길이 9334㎞의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이다.
코스가 다양해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평균적으로 1등석은 약 70만원, 2등석은 약 30만원 3등석은 약 12만원 정도다.
두 명이 한 칸을 사용하는 1등석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콘센트 개수, 거울 벽 인테리어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