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맛도 최고인 회? 나만 믿고 따라와~

2019-09-30 15:21:39 게재

정자동 오마카세 전문점 ‘유쉐프의 도시어부’

정자동 무한리필 전문 횟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활어숙성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눈길을 끌 만하다. 오늘만큼은 질 좋은 회를 배불리 먹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유쉐프의 도시어부’로 들어오시길.



활어숙성회의 감탄할 만한 맛 
‘고객의 입은 정확하고 정직하다’라는 것이 ‘유쉐프의 도시어부’ 공동대표 유동규 쉐프의 지론이다. 때문에 높아진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재료 하나, 소스 하나에도 진정성을 담는다. 
숙성회는 갓 잡은 활어를 일정 시간 저온 냉장해 생선회 육질을 부드럽게 또는 탄력있고 쫀득하게 하는 작업을 거친다. 단연 간의 경력과 노하우가 있는 쉐프가 아니면 회의 육질과 그 감칠맛을 살리지 못해 진정 회 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숙성회를 더 선호한다. 따라서 유 쉐프만의 수십 년의 경력과 특별 노하우가 없다면 이 활어숙성회로 오마카세 코스를 최고 인기 메뉴로 올려놓지 못했을 것이다. 초장, 간장 모든 음식의 소스까지도 유 쉐프가 직접 만들지 않은 것이 없기에 코스의 모든 사이드 음식 하나하나도 맛이 훌륭하다.  



맛도, 가성비도 최고! 오마카세 코스 
‘유쉐프의 도시어부’의 여러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바로 오마카세 코스다. 오마카세란 주방장 특선이라는 뜻으로 주문할 음식을 주방장에게 일임하는 것을 말한다.
오마카세 코스를 선택하면 회가 무한리필이다. 이때 10여 가지의 코스 음식이 계절별 7가지의 숙성회와 함께 나온다. 회는 김 위에 해초와 함께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다. 코스의 샐러드와 유자소스를 얹은 마는 애피타이저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메인 코스가 등장하기 전 튀김과 더불어 4~5가지의 해산물이 제공되는데 이는 회와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바뀐다.
메인 회는 초가 배합된 밥과 함께 나오는데 겨자나 멍게젓갈을 올리고 회를 얹어 먹으면 쉐프가 만들어 준 초밥처럼 즐길 수 있다. 초밥 또한 무제한 제공된다. 셀프 스시라니 쉐프의 아이디어가 탁월하다 추켜세우지 않을 수 없다. 이후 볶음우동, 관자요리, 생선구이 등이 제공되고 회코스의 화룡점정 시원한 국물의 매운탕이 나오면 코스의 막이 내린다. 



언제나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유쉐프의 도시어부’는 신선한 제철 생선과 해산물로 요리하기 때문에 때마다 새로운 음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그때그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기에 고객들은 기대감을 안고 찾게 된다. 이러한 이유가 있었기에 단숨에 정자동 일대에서 모임하기 좋은 장소, 회식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했을 터.
원래 이곳은 점심메뉴가 없었다. 그러나 신메뉴가 나오면서 점심식사가 가능해졌다. 바로 카이센동과 우니 이쿠라 카이센동이 그 주인공. 카이센동은 그릇 위에 신선한 해산물을 초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해물 덮밥요리이다. 계절에 맞는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올려 먹기 때문에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이라면 주저 말고 ‘유쉐프의 도시어부’로 가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92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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