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제100회 전국체전 울산 관광 홍보관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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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04.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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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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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태화강 국가 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선수단과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서울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을 두고 치러진다.

울산 홍보관은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 간절곶 등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특히 전국체전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오는 18~20일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태화강 국가 정원 선포식을 비롯해 십리대숲 은하수길, 태화강 삼호지구 철새 도래지를 알린다.

◇2019년 제2회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울산시는 5일부터 이틀간 태화강 국가 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2019 웰빙라이프 울산’과 연계해 2019년 제2회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행사는 재난 안전 체험과 안전문화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중요한 피난 설비인 경량 칸막이와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난 대피 장비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도입된 주민 신고제를 홍보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현장 설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9년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울산시는 4일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 아동 학대 예방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아동복지법 개정 시행으로 공공부문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이 연 1회 이상으로 법제화됨에 따라 직장 교육을 통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주요 사례, 아동 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이다.

박종범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사례관리팀장이 강연한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은 아동학대 예방 사이버 교육한다.

울산지역 아동 학대 건수를 보면 2018년 734건, 2019년 6월 말 기준 392건 발생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교사·보육 교직원 등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신고는 25% 정도에 머물고 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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