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윤식당'의 새로운 알바로 뽑힌 가운데 박서준의 입대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2011년 다소 늦게 데뷔한 박서준은 배우치고는 이른 나이인 21살에 입대했다. 이에 박서준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른 나이에 군 입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히려 그때가 더 불안했다"며 "그때는 아무것도 앞에 없었기 때문에 일찍 군대에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찍 다녀온 게 지금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됐다"며 "작품을 계속하고 있는데 군대로 인해 2년이라는 공백이 없을 테니 관계자분들이 제일 좋아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윤식당2'의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박서준을 새로운 알바로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박서준이 해외 연극 스케쥴로 함께하지 못하는 신구선생님을 대신할 신입 알바 인턴으로 발탁했다"며 "박서준이 배우로 데뷔하기 전 레스토랑에서 8개월 동안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 덕분에 '윤식당2'의 새 멤버로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지난 시즌1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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