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조선)

시서스 다이어트가 이슈다. 시서스란, 아열대 지방과 열대 지방에서 나는 덩굴식물이다. 시서스 추출물에 함유된 성분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조절해 식욕을 줄인다.

유재환 다이어트와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다이어트를 비롯해 연예인다이어트 식단이 화두로 오르면서 시서스 다이어트까지 화제가 됐다. 그러나 잘못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상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서스는 체질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특정 알레르기가 있다면 구역질, 구토,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수술 전 후 환자,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산모와 어린이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카페인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 과다 복용 또한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시서스 하루 권장량인 시서스 가루 기준 300~500mg을 지켜 먹어야 한다.

구매과정에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국산이 아니기도 하고, 유행을 틈타 무분별하게 제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인증받은 것인지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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