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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또 날았다.
보르도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툴루즈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황의조의 활약이 빛났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가론강 더비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발휘했다.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니콜라스 드 프레빌이 8.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파블로가 7.9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으로 기록됐다. 황의조는 팀 내 세 번째 였다.
한편, 황의조는 이날 풀타임을 뛰었다.
사진=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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