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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6] 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여에스더가 그동안 한 번도 말한 적 없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3년 전 동생을 떠나 보낸 바. 이에 여에스더는 극심한 마음의 병을 앓게 됐고,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 언니인데 동생을 도와주지 못한 게 그건 지금도 큰 죄책감으로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제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가 없더라"며 "차라리 밖에 나가서 억지로라도 웃으면 억지로라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으니까, 지난 3년 동안 제가 더 오버하고 과하게 행동한 것이 그런 것들을 숨기려다 보니 나온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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