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박서준이 '만능 일꾼'으로 거듭났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돕기 위해 출격한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박서준은 정선에 도착해 '삼시세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1회부터 다시 봤는데 다 맛있어 보였다. 엄마가 보면서 '야 저기 가면 다 맛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보면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생각했다"며 "누가 되면 안되는데 이런 일을 안해봤다. 완전 도시 사람이다. 농촌체험도 안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의 환영 속 세끼 하우스에 도착했다. 염정아는 박서준이 굶고 왔다는 것을 알고 만둣국과 노각무침, 열무김치로 상을 차려줬다. 박서준은 폭풍 식사를 마치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박서준은 집에서 싸온 과일과 각종 음식들을 냉장고에 넣어 염정아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박서준은 무를 심으러 나가서도 남다른 '일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남다른 속도로 땅을 팠고, 염정아는 "서준이 땅파는 속도를 못따라가겠다"며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은 쌩쌩이(2단뛰기) 20개를 성공하면 1만원을 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쌩쌩이 20개를 바로 성공시키며 용돈까지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38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