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홍선영/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홍선영/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의 대역전극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20kg 감량한 모습이 공개돼 MC는 물론 모(母)벤져스까지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게다가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의 운동 코치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선영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 김종국 못지않은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홍스파르타' 식으로 홍진영을 코칭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먹므파탈'이었던 그녀가 180도 달라져 "먹으면 안 돼"라고 소리치며 '다이어트 전도사'로 등극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몸무게를 두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현실 자매'의 치열한 난투극을 펼쳤다. 급기야 홍진영은 운동 포기 선언까지 했다고.

홍선영은 과거 충격적 건강상태 때문에 어머니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 이날 최근 재검진 결과를 밝혀 시선을 집중케 했다는 후문이다.

20kg 감량에 성공한 홍선영의 생생한 다이어트 꿀팁이 담긴 '미운 우리 새끼'는 8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