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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상화, 강남 프러포즈에 눈물없이 쿨한 반응 "사실은 울컥했다" 고백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장면. 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동상이몽2'의 강남이 이상화에게 감동의 프러포즈를 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신부 이상화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이상화가 자주 다니는 숍에서 직접 배워 온 페디큐어 실력으로 이상화의 발톱 위에 'Marry me(결혼하자)'라는 문구를 새겨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다. 강남은 발톱 위에 문구를 새기는 동안 이상화에게 "보면 안 된다"며 철통 보안을 하며 감동받을 이상화를 기대했다.

이상화는 완성된 모습에 "메리미? 귀여워"라며 환호했다. 이상화는 "예스"라고 외쳤다. 이어 강남은 서툰 한국말로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강남의 진심에 이상화는 방긋 웃으며 기뻐했다.

이어 강남은 반지를 꺼냈다. 이상화는 반지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남은 "어머니께서 받으신 반지를 며느리께 주고 싶다고 했다"며 어머니의 반지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언제 준비했어? 너무 예쁘다"며 "감사합니다"하고 싱긋 웃었다. 강남은 예상했던 눈물이 쏟아지지 않자 뾰루퉁한 모습을 보였고 "왜 울지 않느냐"고 섭섭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제작진과 단둘이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울컥해서 울고 싶었는데, '카메라가 보고 있어 울면 안 돼'라고 생각해 울지 못했다"라며 "반지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것은 맞춤법도 모르는 오빠의 편지였다. 몇 번을 수정하고 써내려갔던 것을 발견하고 찡했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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