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대전시장 후보 허태정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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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박남춘 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57.26%로 과반을 차지해 후보로 선출됐다. 일각에서는 인천시장 예비 후보들 간 격차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박 의원이 과반 넘게 득표하며 본선에 직행했다.

후보가 된 박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나면, 재보궐선거 지역은 11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재보선 지역은 7곳이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의원(경남 김해을), 충남지사 후보로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병), 인천시장후보로 박 의원(인천 남동구갑)을 후보로 공천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을 경북지사 후보로 공천키로 했다.

대전시장 경선에서는 허 전 구청장이 결선투표에서 53.96%를 득표해 후보로 결정됐다. 2위인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46.04%)를 제쳤다.

대전시장 후보직을 두고는 지난 11~13일 허 전 구청장·박 전 선임행정관·이상민 의원이 본경선을 벌였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2위인 허전 구청장과 박 전 선임행정관이 16~17일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15일~17일 열린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임대윤 전 최고위원(49.13%), 이상식전 총리실 민정실장(31.63%),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19.25%) 순으로 득표했다. 임 전 최고위원과 이 전 민정실장이 결선투표를 벌여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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