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27년 비빔칼국수(초가집)-60년 소갈비(명월갈비)…전설의맛(생생정보통 맛집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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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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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7년 비빔칼국수(초가집)-60년 소갈비(명월갈비)…전설의맛(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27년 전통 비빔 칼국수 & 60년 전통 소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27년 전통 비빔 칼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초가집'의 위치는 충남 공주시 먹자1길(중동)이다. 칼국수 면에 매콤한 고추장을 비벼 먹는 '비칼'의 매력에 손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찰지면서 끊어지지 않는 면발에 특히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 아침마다 만드는 면 반죽에는 제면용 중력분 밀가루와 함께 강력분 밀가루를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배합해 물을 적게 넣고 된반죽을 만들어 4번에 걸쳐 기계를 통해 공기를 빼낸 뒤 면을 뽑아내 하루 숙성해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 곳에서는 깊고 시원한 맛의 '굴칼국수'도 감칠맛 나는 육수와 함께 속 풀어주는 별미로 통한다.

이날 '60년 전통 소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명월갈비'의 위치는 전북 군산시 구영7길(신창동)이다. 평범해 보이지만 60년 내공이 들어가 윤기가 잘잘 흐르면서 노릇하게 잘 익은 갈비살이 육즙을 머금은 채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당일 도축된 소갈비를 아침마다 통으로 들여오는데 플러스 등급의 한우를 소10마리 분량으로 10일에 한번씩 들여오고, 주인장이 꼼꼼하게 얇게 저밀면서 칼 끝으로 다져서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양념갈비지만 생갈비 못지 않게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은 맛을 자랑하는데, 1대 주인장인 어머니로부터 이어진 비법이라고 한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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