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과일’이 화제다.

11번가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퀴즈'를 출제했다.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어린이 박물관을 찾은 한 가족이 알록달록한 유리 모자이크 타일로 이루어진 한글벽화를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10월 9일은 573돌 한글날이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모음과 자음 총 24개로 이뤄진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은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11번가는 이날 한글날을 맞아 문제를 맞히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글날 퀴즈'를 출제했다.

첫번째 코너는 '1443년 세종이 창제한 우리나라 글자를 이르는 말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지닌 단어는 무엇일까요? ㅎㅁㅈㅇ'이다. 정답은 '훈민정음'이다.

 초성 문제를 맞히면 10% 기획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두번째 코너는 '알쏭달쏭 순우리말 알기'다. '북쪽에서 부는 바람',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의 순우리말과 '순우리말 과일이 아닌 것은?'을 고르면 된다.

정답은 각각 '된바람', '주전부리', '귤'이다. 우리말 고유어를 전부 맞히면 최대 3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귤(橘)은 한자어다. 귤나무의 열매로. 모양은 둥글납작하고 빛깔은 노란빛을 띤 주황빛이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