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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인기 연연하지 않아"
"가늘고 길게 가고 싶다" 우희진/사진=TV조선

배우 우희진이 근황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우희진이 출연했다.

이날 우희진은 허영만 화백과 함께 서울 동묘 뒷골목에 있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돼지갈비 노포를 방문했다.

이에 우희진은 "방송 활동이 한창 때보다 수그러졌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이 "그러지 않겠냐.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후적으로 아는 거지 그런 거에 연연 안한다. 저는 연기하는 게 좋다"고 운을 뗐다.

나아가 우희진은 "전 짧고 굵게 말고 가늘고 길게 가고 싶다"면서 미소 지었다.

더불어 허영만 화백은 "배우들이 연극에도 많이 출연하지 않나. 연극 '타짜'는 어떠냐"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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