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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와 친선전 2-2 무승부

기사입력 2019.10.10. 오전 05:57 최종수정 2019.10.10. 오전 06:07 기사원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독일이 전반전 2골을 넣었지만, 후반 2골을 허용하며 친선전에서 아르헨티나와 2-2로 비겼다.

독일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독일은 이날 선발 골키퍼로 마누엘 노이어가 아닌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지난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받은 징계로 출전할 수 없었다.

세르쥬 그나브리가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에서 2골을 기록했다.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전반 15분 독일은 그나브리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나브리는 루카스 클로스터만의 패스를 받은 후, 감각적인 터치 후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열었다.

그나브리는 득점에 이어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그나브리가 오른쪽에서 건네준 패스를 문전 돌파한 카이 하베르츠가 마무리를 지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교체 출전한 루카스 오캄포스와 루카스 알라리오가 활약했다. 후반 21분 마르코스 아쿠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카스 알라리오가 헤더로 점수를 1-2로 만들었다.

이어 후반 41분 알라리오가 뒤에서 건네준 패스를 오캄포스가 때린 슈팅이 독일 엠레 잔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골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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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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