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은 차·넓은 공간 VS 결함지적·시동꺼짐..기아차 막내 '셀토스' 반응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10 06:53 | 최종 수정 2019.10.10 09:45 의견 1
기아차 셀토스 (자료=기아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아 셀토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셀토스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기아 카렌스의 후속 차량으로 나온 셀토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중순 출시 이후 8~9월 연속 월 판매량 60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셀토스는 기아자동차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2019 새로운 소형 SUV이다. 기아자동차가 인도에 최초로 선보이는 차량이기도 하다.

출시 이후 두달 연속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소·대형이 포함된 전체 SUV 시장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는 30% 이상을 싹쓸이하면서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셀토스를 향한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 '셀토스'를 검색하면 "셀토스는 작지만 사고싶은차 뒷좌석 레그룸이 대형 suv보다 넓고 편함 디자인 좋고" "첫차로 셀토스 구입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조금 불편 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니까 좋네요" "셀토스 풀옵 갠찮더라. 좌석공간도 괜찮고 굳이 모하비나 대형 살 필요 없던데"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셀토스 디자인은 기아로고 빼고는 잘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시승중에 머플러 떨어져나간 일도 있고 인도 받을때 검수해보니 불량 수두룩해서" "셀토스 차주인데 진심 셀토스 핸들소음 리콜 떠야하는거 아닌가" "셀토스 시동꺼짐 해결됐나 유튜브에 난리인데" 등 비판어린 의견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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