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브리 활약·메시는 징계로 출전NO..독일 아르헨티나 2:2 무승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10 06:32 | 최종 수정 2019.10.10 09:46 의견 0
세르주 그나브리(왼쪽)과 리오넬 메시 (자료=세르주 그나브리·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독일과 아르헨티나 축구 경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1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A매치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엇갈린 희비로 시선을 끌었다. 먼저 독일은 이날 선발 골키퍼로 마누엘 노이어가 아닌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지난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받은 징계로 출전할 수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6분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전반 22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그나브리는 직접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고 크로스로 골을 이끄는 등 활약했다. 점유율과 슈팅 수 등 모든 부분에서 독일이 주도권을 잡은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로호와 코레이라를 불러들이고 아쿠냐와 오캄포스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디발라를 대신해 알라리오를 투입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교체 투입된 알라리오와 아퀴냐는 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알라리오의 패스를 받은 오캄포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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