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국민경선제라고 한국말로 번역되구요

선거 공천을 할때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해서 후보를 공천하는 현행제도를 완전히 갈아엎고 당원이 아닌 모든국민이 투표하여 해당지역의 후보자를 배출시키는 제도입니다.

즉 새누리당에서 A지역구에 후보자를 선출할때 국민투표로 후보를 선출하는것을 말합니다.

좋은점은 전략공천같은 낙하산공천 보은공천을 막을수있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7.30재보선 당시 안철수 대표가 권은희 후보를 광주지역에 전략공천하여 국정원댓글 사건폭로에 대한 보은공천이였죠) 이걸로 계파문제도 해결가능하죠
국민이.공천하는거니 누구 줄설필요가 없습니다. 선다면 국민에게 서야겠죠

그리고 일단 국민투표로 후보자를 선출하기때문에 대표성이 더욱 강화되고 상대 당 후보가 오픈프라이머리로 선출된 후보가 아니라면 당선될가능성도 높죠

단점으로는 인지도 높은사람들에게 유리한제도입니다.
국민이 선출하는거기때문에 기존에 이미 정계로 진출해서 이름이 알려진후보들이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니까 공천받기 유리하죠
즉. 정치신인들이 더욱 정계진출이 힘들어집니다. (연예인출신이면 모르지만)

그리고 만약 새정치연합 지지자가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할수있습니다.
완전 국민경선제이기때문에 상대당 지지자가 일부러 인지도가 부족하고.결점이 많은 후보에게 몰표를 줄수있다는거죠
도입한다면 이점은 막을수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새정치연합지지자가 새누리당 지지한다 속이고 투표하면 어쩔껍니까?? 답없는거죠

대략 이런제도입니다.
현재 새누리당입장에서 김무성대표한테는 유리한 제도죠
현재 주류인 친박계는 세월호랑 메르스로 직격타를 맞아서 여론이 않좋으니 비박계가 공천을 많이 받겠고 국민이 선택한거니 친박계가 공천몰아줬다고 비판할수도 없죠

차기 대선후보 입지 굳히기입니다. 총선에서 비박계대 대거 공천받아서 의원으로 당선되 선거에서 이긴다면 대선후보는 무조건 김무성이죠
(반기문거리시는분들 있는데 일단 반기문은 대통령에 관심없고 반기문 총장 형님인가요? 뭐 걸려서 지지율이 쫌 빠졌습니다.)

새정치연합같은경우 보면 지금 주류인 친노계는 엄청불리하죠
일단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조차 여론이 매우 않좋습니다. 당장 문재인 물러나라고 난리죠
어떻게해서든 친노계가 다음 총선때 공천을 다수받고 당선되야 좋은데 오픈프라이머리하면 당선은 커녕 공천도 못받죠
그럼 정통 호남 김대중계가 대거 공천될꺼고 그럼 문재인은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도 자기계파가 아니기때문에 대표직은 어떻게 유지한다쳐도 식물대표가 될께 뻔하고 그럼 차기 대선후보는 날라가는거죠
솔직히 친노는 정치 텃밭이란게 없기때문에 이런거에 취약할수밖에 없습니다.

친노의 뿌리 노무현대통령이 경남이니깐요 호남지역에선 인기없습니다 경남에서도 친노는 이단일뿐이구요

대략 이정도구요 이거랑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과 빅딜하자고 새정치쪽이 말하는데
여론이 국개거리며 19대의원들 못죽여서 안달인데 권역별제 도입으로 의원수 늘리자는 주장을 김무성이 받을일 없죠
새누리당은 다음총선때 오픈프라이머리 할꺼같은데 새정치연합은 아마 필사적으로 안할껍니다.
그래서 선거 지면 정치인 문재인은 회생불능상태로 빠질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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