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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영화제 제작가와 7년째 열애 중…결혼은 아직]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캡처

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황보라는 9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 끼를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황보라의 남자친구인 차현우에 대해 얘기하며 "배우 겸 제작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경규가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냐"고 묻자, 황보라는 "그렇다. 배우는 잘 풀리지 않아서 그만뒀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남편이라 그랬는데도 가만히 있네"라며 황보라를 놀렸고, 황보라는 이경규에게 "남편이라고 하지 마세요. 남자친구다"라고 귀엽게 해명했다.

또한 황보라는 차현우의 아빠인 배우 김용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공개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이 해외에 나갔다 올 때 아들의 선물이 아닌 황보라의 선물을 구매한다는 이야기에 "그렇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차현우(본명 김영훈)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배우로 활약하다 '퍼펙트스톰 필름'을 창업해 영화 제작자로 변신했다. 이주영 감독의 영화 '싱글라이더', 김병우 감독의 영화 'PMC:더 벙커' 등을 제작했다.

구단비 인턴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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