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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남보라, 결혼 이틀째 화제 ing...배정남 축하까지 '관심' [종합]

[사진=OSEN DB] 과거 Mnet 음악 프로그램 '머스트' 녹화에 참여한 프라이머리.

[OSEN=연휘선 기자] 음악 프로듀서 겸 DJ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가 결혼식 다음날까지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스타 DJ와 모델의 만남에 배우 배정남의 축하글까지 덩달아 화제다. 

프라이머리와 남보라는 9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화촉을 밝혔다.(OSEN 단독 보도). 양 측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치렀다. 다만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은 9일 OSEN에 "프라이머리가 남보라와 결혼한 게 맞다"며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 모두 한국 대중음악과 패션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터. 이들의 결혼식에 업계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 또한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식구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가수 정기고, 샘김, 에스나가 불렀다고. 사회 역시 래퍼 얀키가 맡았다.

[사진=배정남 SNS] 모델 겸 배우 배정남(위 오른쪽)이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 부부(아래 중앙)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글을 남겼다.

같은 날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배정남이 개인 SNS를 통해 프라이머리와 남보라의 결혼식 참석 축하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정남은 "보라야 축하한데이. 행복하레이"라는 간결한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정남이 지인과 함께 신부대기실에서 남보라와 함께 사진 찍은 모습, 양가 부모께 인사드리는 신랑 프라이머리와 신부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남보라는 쇄골을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에 골반께까지 달라붙다 아래로 퍼지는 순백의 드레스로 몸매를 뽐냈다. 정상급 모델의 드레스 소화력과 패션센스가 시선을 끈 상황. 뮤지션과 모델의 결혼식 풍경이 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지난 7년 간 열애 사실을 비밀로 간직한 채 사랑을 키워왔다. 비밀 연애 속에 결혼식으로 열애와 결혼을 한 번에 공표한 만큼 프라이머리와 남보라 만의 사랑 방식이 대중의 축하와 응원을 동시에 받는 모양새다. 

[사진=OSEN 곽영래 기자] 과거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특집에 출연해 코미디언 박명수(왼쪽)와 팀을 이뤘던 프라이머리(오른쪽)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박스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youngrae@osen.co.kr

2006년 1집 '스텝 언더 더 메트로(Step Under The Metro)'를 발표하며 데뷔한 프라이머리다. 이후 그는 다이나믹듀오의 히트곡 '자니', 개코와 자이언티가 피처링한 '씨스루'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박스 가면을 쓴 게 트레이드 마크로 통해 그 정체에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프라이머리보다 2세 연하인 1985년생으로 다수의 패션쇼와 잡지 화보 등을 통해 모델로 활동했다. 엘르엣진 예능 프로그램 '보라의 리미트리스 팩토리: 패션모델 남보라의 디자이너 도전기'를 통해 가방 디자이너에도 도전한 바 있다. 현재는 음식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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