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남보라(34)와 래퍼 프라이머리(본명 최동훈·36)가 7년 열애 끝 결혼했다. 

10일 포털 실시간 검색에는 이 둘의 이름이 오르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둘의 결혼 소식은 전날 모델 배정남이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됐으며 다이나믹듀오 개코, 정기고, 샘 김 등 많은 연예인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사진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배정남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배정남은 사진과 함께 “보라야 축하한데이~ 행복해레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을 빌었다. 

2005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남보라는 보그, 엘르,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등에서 활약했고 패션쇼 무대에도 올랐다. 현재는 음식과 관련한 콘텐츠 업무를 맡고 있다. 프라이머리는 2006년 1집 앨범 ‘스텝 언더 더 메트로’로 데뷔한 후 다이나믹 듀오 등 노래를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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