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목재신문=송한주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가 7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9일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프라이머리와 남보라가 이날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7년간 열애 끝 백년가약을 맺은 .

1985년생인 남보라는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올랐고 보그, 바자, W, 코스모폴리탄 등 유명 잡지에서도 모델로 활약했다. 현재는 푸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보라는 결혼 하루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니 벌써 D-1"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결혼식 당일에는 해당 게시물에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축하해 보라야", "진짜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에 남보라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많은 지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축가는 프라이머리와 소속사 식구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정기고, 샘김, 에스나가 맡았고, 사회는 래퍼 얀키가 맡았다.

한편 1983년생인 프라이머리는 지난 2006년 1집 '스텝 언더 더 메트로'로 데뷔.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다이나믹듀오의 '자니', 자이언티의 '씨스루' 등이 대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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