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사전예약, 캐릭터선점 관심폭발 "접속량 폭주 확인 중" 오류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10 13:20 | 최종 수정 2019.10.10 13:25 의견 0
'V4'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넥슨코리아자회사 넷게임즈가 제작 중인 'V4'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됐다.

V4 공식 카페에 따르면 10일 해당 게임은 낮 12시부터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오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현재 V4의 클래스는 블레이더, 나이트, 건슬링어, 매지션, 액슬러, 워로드로 총 6종류가 공개됐다. 인터서버, 길드, 레이드, 거래소 등의 다양한 콘텐츠 또한 공개됐다.

캐릭터 선점은 V4 공식 홈페이지 접속 후 '캐릭터명 선점'을 클릭해 진행할 수 있다. 계정 연결(로그인)한 뒤 원하는 서버를 선택한다. 

원하는 캐릭터명 입력 후 선정 완료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명 선점이 완료된다. 계정당 1개만 진행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한글·영어 대소문자를 포함해 2~8자리까지 가능하다.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V4, 넥슨 V4, V4 사전예약이 모두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카카오톡 들어가서 넥슨플레이 검색후 채널 플러스 친구하세요" "달빛조각사는 망작이고 리니지는 돈없으면 못하는 폐가망신 게임이고 그나마 V4 기대해봐야겠네" "504게이트 오류 뭐가 열려야 선점을 하지" "가문명 선점이랍시고 실검 1위 띄우는거 봐" "접속자 오류로 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캐릭터명 선점 페이지에는 "접속량이 많아 확인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라는 창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필드' 등을 특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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