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10일 정식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달빛조각사 정식 출시 하루 전인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양대 마켓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다.

달빛조각사는 인기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MMORPG 대작들을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릭터 ▲다양한 전투 콘텐츠 ▲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MMORPG 세상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예약이 320만건을 돌파하고,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인원이 몰려 서버를 38개까지 증설하는 등 많은 기대가 쏠린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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