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쪽갈비 구이, 을지로 다동 오는정…고수의부엌(생생정보통 맛집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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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0.10.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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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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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쪽갈비 구이, 을지로 다동 오는정…고수의부엌(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1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고수의 부엌' 코너를 통해 '쪽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쪽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오는 정'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길(다동)이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익은 등갈빗살과 반쯤 드러난 뼈대까지 한 입에 부드럽게 빠지는 '쪽갈비'라서 손에 쥐고 뜯어먹는 손님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숙성 양념과 함께 1차로 초벌한 뒤 2차로 숯불에 구워 불향도 은은하게 느낄 수 있고 쫄깃한 갈빗살과 뼈가 쉽게 분리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40년 어머니의 뒤를 이어 가게를 운영하는 17년 경력의 주인장이 직접 핏물 뺀 등갈비의 근막을 벗겨낸 뒤 갈빗대를 따라 고기를 손질하고 얇게 포를 떠 발골까지하고 있는데, 매일 80~100kg의 양을 작업하기 때문에 3년만 지나도 칼이 다 닳을 정도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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