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까불이 재등장에 수사 돌입 "아는 사람일까 무서워"
전효림 이슈팀
강하늘이 까불이 수사했다.
10일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까불이의 흔적을 발견한 동백(공효진 분)과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용식은 까불이의 재등장에 혼자서 수사를 시작했다. 그는 까불이가 찍혀있을지도 모르는 CCTV 영상을 돌려보며 전날 ‘까멜리아’에 온 수상한 사람을 파악하려 했다. 하지만 영상에는 CCTV를 처음 본 동네 주민들의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변 소장(전배수 분)은 “화면에 안 나와도 까멜리아 CCTV를 단 거 아는 사람들 다 적어라”라며 조언했다.
이에 황용식은 흥식(이규성 분)의 가게에서 카메라를 구입하며 노규태(오정세 분)를 만난 것과 이후 동네 사람들, 홍자영(염혜란 분)을 만나 CCTV 이야기를 꺼낸 것을 생각해냈다.
황용식은 “적긴 적었는데 조금 무섭다. 너무 아는 사람들이다. 이 중 사람 죽일 놈이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변 소장(전배수 분)은 외부인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그럼에도 황용식은 불안해했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