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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러브캐처2' 재미요소에 집중…가족 욕은 삼가달라”


‘러브캐처2’에 출연했던 정찬우(사진)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11일 정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방송에 관련돼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며 “방송에 출연한 출연자 입장에서 구구절절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몇 가지만 말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정찬우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지인의 권유로 나가게 됐고, 처음부터 머니캐처 역을 생각하며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러브캐처 역이었으면 거절했을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 동안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찬우는 “이후 방송을 시청했을 때 제 의도와 다르게 편집되는 느낌과 예의 없게 보이는 모습들에 고민이 많이 됐지만 저 역시 출연자 입장이기에 그냥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촬영 후 출연진과 오해를 풀었고 이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방송에서 제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연히 시청자 입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 것이지만, 가족이나 지인들에 대한 악성 루머와 욕은 삼가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찬우는 지난 10일 종영한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했다. 당시 상대에게 사랑을 직진으로 표현했던 그가 러브캐처가 아닌 머니캐처라는 반전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았다.

Mnet ‘러브캐처2’는 상대가 돈을 선택한 ‘머니캐처’인지, 사랑을 선택한 ‘러브캐처’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녀간 벌이는 심리 게임 프로그램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Mnet ‘러브캐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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