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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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왕

  • 저자
    장시궈
  • 번역
    고혜림
  • 출판
    지식을만드는지식
  • 발행
    2011.02.08.
책 소개
‘20세기 중국 소설 100선’에 선정된 장편소설이며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신동을 둘러싸고 여러 인물들이 나름의 욕망을 표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 도시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보게 된다. 간결한 서술과 쉬운 표현, 속도감 있는 전개로 독자를 강하게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돋보인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기존 책과 내용과 쪽수가 같습니다. 주문받고 제작하기에 책을 받아 보는 데 3~4일 소요됩니다.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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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중국소설
  • 쪽수/무게/크기
    2720g148*210*20mm
  • ISBN
    9788964066850

책 소개

‘20세기 중국 소설 100선’에 선정된 장편소설이며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신동을 둘러싸고 여러 인물들이 나름의 욕망을 표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 도시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보게 된다. 간결한 서술과 쉬운 표현, 속도감 있는 전개로 독자를 강하게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돋보인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큰글씨책은 다양한 독자층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기존 책을 135~170퍼센트 확대한 책입니다. 기존 책과 내용과 쪽수가 같습니다. 주문받고 제작하기에 책을 받아 보는 데 3~4일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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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세기 중국 소설 100선’에 선정된 장편소설이며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신동을 둘러싸고 여러 인물들이 나름의 욕망을 표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 도시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보게 된다. 간결한 서술과 쉬운 표현, 속도감 있는 전개로 독자를 강하게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돋보인다.

『장기왕』은 이미 중국 대륙과 미국, 싱가포르 등지에 번역, 소개된 바 있는 작품으로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완역, 출간된다.
오목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한 소년을 중심인물로 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12∼13세가량 되어 보이는 왜소한 몸집에 독특한 두상을 가진 소년은 ‘오목 신동’으로 불리며 『신동세계』 프로그램에 출연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우연히 이 소년이 가진 미래를 꿰뚫어 보는 능력에 대해 알게 된 청링 형제들과 그 주변 인물들이 소년에 대해 가지게 되는 각기 다른 욕망들이 다양한 형태로 작용하며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어떤 이는 방송 시청률을 올리는 데에, 어떤 이는 돈 버는 데에, 어떤 이는 미래 세계를 예측하는 데에 욕망을 드러낸다.
1978년에 처음 연재되었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30년이 지나도록 장시궈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저자도 애정을 가지고 가장 많이 손을 본 작품으로, 발표된 후에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계속해서 장르를 바꾸어 연출되었다. 소설 발표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녹아 있다. 왜 아직까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가?
과학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창조된 소설의 묘미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타이베이가 가지는 특징들을 잘 담아내어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인물들을 등장시켰다. 출퇴근 시간의 복잡한 타이베이 시내의 모습,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골목의 이웃 사람들, 성장 지향의 도시 속을 살아가는 지식인의 삶, 일을 하지만 그것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런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켜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읽기 편한 쉬운 문체와 언어의 사용 및 빈번한 대화체 서술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시궈는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작품에서 다루어지는 다중우주론, 즉 다른 차원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SF소설의 거장들이 빠지지 않고 다루어 왔던 소재들이다. 기호와 기대치가 한층 높아진 독자들의 구미를 사로잡을 만한 효과적인 소재들을 채택해 내용을 구성했다. 다중우주론에 대한 물리학도로서의 통찰과 이를 작가적 필치로 풀어내는 그의 서술 방식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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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장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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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궈
글작가
저자 장시궈(張系國, 1944∼)“나는 예술을 위해 창작을 하지 않고 사람을 위해 글을 쓴다. 내가 만약 내가 성장해 온 나의 땅을 밟을 수 없고 내 고향의 공기를 숨 쉴 수 없다면, 그것은 곧 내 창작의 원천이 되는 큰 원동력을 잃게 된다는 의미이며 나의 존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질 것이다.”장시궈(張系國)는 1944년 충칭(重慶)에서 출생했고, 어릴 때 부친을 따라 타이완으로 이주해 타이완의 신주(新竹)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어려서부터 ≪수호전≫을 즐겨 읽었고 고교 시절 SF소설에 심취해, 1962년 신주고교를 졸업하고 타이완대학 전자기계공학과에 입학하면서 습작을 시작했다. 장시궈는 사르트르의 ≪벽≫, ≪출구 없음≫, ≪변신≫ 등의 글들을 읽고서 새로운 실존주의적 삶의 방식에 자극을 받아 19세에 ≪피 목사 정전(皮牧師正傳)≫(1963)을 써서 자비로 출판하게 된다. 대학 3, 4학년 때 ≪연합보(聯合報)≫, ≪대학논단(大學論壇)≫, ≪대학신문(大學新聞)≫에 기고했던 당시의 소설, 평론 등의 원고들은 ≪아담의 배꼽(亞當的?臍眼)≫으로 묶어 1971년 출판했다가 후에 ≪공자의 죽음(孔子之死)≫으로 제목을 바꾸어 다시 출판했다.현대 지식인의 고뇌하는 모습을 담은 장편소설 ≪장기왕(棋王)≫(1975), 중국 유학생의 ‘댜오위다오(釣魚島) 사수 시위’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어제의 분노(昨日之怒)≫(1978),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중국인들을 소재로 한 단편집 ≪떠도는 영혼의 조곡(遊子魂組曲)≫(1989) 등을 발표했는데, 그의 소설은 현실을 반영하고 인생에 관심을 가지며 이상적인 주장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장시궈는 과학자이자 소설가로, 컴퓨터 및 물리학 등에 관한 연구와 후진 양성에 매진하면서 동시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역사학자나, 웰스와 아이작 아시모프 같이 역사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SF소설류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 자신도 전공을 살려 SF소설을 쓰게 된다. 유학 초기에 나온 소설집 ≪땅(地)≫(1970)에 수록된 <초인열전(超人列傳)>이 그의 첫 SF소설 작품이다. 1976년부터 SF소설 창작에 더욱 집중하면서 ≪성운조곡(星雲組曲)≫(1980)을 바탕으로 해 유명한 ≪성(城)≫ 삼부작을 출간했다.이후 ≪중국시보(中國時報)≫와 함께 ‘중국어 SF소설 상’을 만들고 ≪환상(幻象)≫이라는 잡지를 창간했다. 장시궈는 SF소설을 “인류가 처한 상황을 더욱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하는 장르”, “다른 각도에서는 지식인들의 미래에 대한 탐색”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중국 문화가 원래 “SF소설과 관련한 소설적 전통이 풍부하다”고 하면서, 거슬러 올라가면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도 이러한 장르에 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1965년 타이완대학에서 이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듬해 미국으로 유학 가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전자기계공학과에 입학해 196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넬대학 부교수, 일리노이대학 이공학원 전자공학과 교수 및 학과장을 역임하고, 피츠버그대학 기계공학과 학과장 및 타이완 중앙연구소의 컴퓨터공학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역자 고혜림고혜림은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부산대학교 현대중국문화연구실 소속으로 중국문학 번역 작업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역자는 중국의 현대문학과 화인 화문 문학, 디아스포라 문학과 현대 문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화인 화문 작가들의 의식 세계와 그들의 문화, 우리 시대의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콜로니얼리즘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여러 쟁점들, 영화와 문학의 관계, 이종 문화 간의 충돌과 결합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학술 번역으로 예웨이롄(葉維廉)의 <타이완, 홍콩 모더니즘 시의 역사적 지위>, 량빙쥔(梁秉鈞)의 <1950년대 홍콩 영화를 통해 본 5·4전통의 계승과 변화의 홍콩 문화 읽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부산대학교 김혜준 교수 외 4인이 공동 번역한 홍콩 여류 작가 단편소설 모음 ≪사람을 찾습니다≫(이젠, 2006)가 있다. 현재 북미 지역의 화인 화문 문학에 대한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며 중국문학과 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학회 참석과 논문 발표 및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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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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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시궈(張系國, 1944∼)“나는 예술을 위해 창작을 하지 않고 사람을 위해 글을 쓴다. 내가 만약 내가 성장해 온 나의 땅을 밟을 수 없고 내 고향의 공기를 숨 쉴 수 없다면, 그것은 곧 내 창작의 원천이 되는 큰 원동력을 잃게 된다는 의미이며 나의 존재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질 것이다.”장시궈(張系國)는 1944년 충칭(重慶)에서 출생했고, 어릴 때 부친을 따라 타이완으로 이주해 타이완의 신주(新竹)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어려서부터 ≪수호전≫을 즐겨 읽었고 고교 시절 SF소설에 심취해, 1962년 신주고교를 졸업하고 타이완대학 전자기계공학과에 입학하면서 습작을 시작했다. 장시궈는 사르트르의 ≪벽≫, ≪출구 없음≫, ≪변신≫ 등의 글들을 읽고서 새로운 실존주의적 삶의 방식에 자극을 받아 19세에 ≪피 목사 정전(皮牧師正傳)≫(1963)을 써서 자비로 출판하게 된다. 대학 3, 4학년 때 ≪연합보(聯合報)≫, ≪대학논단(大學論壇)≫, ≪대학신문(大學新聞)≫에 기고했던 당시의 소설, 평론 등의 원고들은 ≪아담의 배꼽(亞當的?臍眼)≫으로 묶어 1971년 출판했다가 후에 ≪공자의 죽음(孔子之死)≫으로 제목을 바꾸어 다시 출판했다.현대 지식인의 고뇌하는 모습을 담은 장편소설 ≪장기왕(棋王)≫(1975), 중국 유학생의 ‘댜오위다오(釣魚島) 사수 시위’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어제의 분노(昨日之怒)≫(1978),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중국인들을 소재로 한 단편집 ≪떠도는 영혼의 조곡(遊子魂組曲)≫(1989) 등을 발표했는데, 그의 소설은 현실을 반영하고 인생에 관심을 가지며 이상적인 주장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장시궈는 과학자이자 소설가로, 컴퓨터 및 물리학 등에 관한 연구와 후진 양성에 매진하면서 동시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역사학자나, 웰스와 아이작 아시모프 같이 역사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SF소설류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 자신도 전공을 살려 SF소설을 쓰게 된다. 유학 초기에 나온 소설집 ≪땅(地)≫(1970)에 수록된 <초인열전(超人列傳)>이 그의 첫 SF소설 작품이다. 1976년부터 SF소설 창작에 더욱 집중하면서 ≪성운조곡(星雲組曲)≫(1980)을 바탕으로 해 유명한 ≪성(城)≫ 삼부작을 출간했다.이후 ≪중국시보(中國時報)≫와 함께 ‘중국어 SF소설 상’을 만들고 ≪환상(幻象)≫이라는 잡지를 창간했다. 장시궈는 SF소설을 “인류가 처한 상황을 더욱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하는 장르”, “다른 각도에서는 지식인들의 미래에 대한 탐색”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중국 문화가 원래 “SF소설과 관련한 소설적 전통이 풍부하다”고 하면서, 거슬러 올라가면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도 이러한 장르에 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1965년 타이완대학에서 이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듬해 미국으로 유학 가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전자기계공학과에 입학해 196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넬대학 부교수, 일리노이대학 이공학원 전자공학과 교수 및 학과장을 역임하고, 피츠버그대학 기계공학과 학과장 및 타이완 중앙연구소의 컴퓨터공학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역자 고혜림고혜림은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부산대학교 현대중국문화연구실 소속으로 중국문학 번역 작업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역자는 중국의 현대문학과 화인 화문 문학, 디아스포라 문학과 현대 문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화인 화문 작가들의 의식 세계와 그들의 문화, 우리 시대의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콜로니얼리즘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여러 쟁점들, 영화와 문학의 관계, 이종 문화 간의 충돌과 결합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학술 번역으로 예웨이롄(葉維廉)의 <타이완, 홍콩 모더니즘 시의 역사적 지위>, 량빙쥔(梁秉鈞)의 <1950년대 홍콩 영화를 통해 본 5·4전통의 계승과 변화의 홍콩 문화 읽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부산대학교 김혜준 교수 외 4인이 공동 번역한 홍콩 여류 작가 단편소설 모음 ≪사람을 찾습니다≫(이젠, 2006)가 있다. 현재 북미 지역의 화인 화문 문학에 대한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며 중국문학과 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학회 참석과 논문 발표 및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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