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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밴드 부활이 ‘불후의 명곡’ 故 백설희 편의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전설 故 백설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활 김태원, 박완규는 “아름답고 전설적인 분인 故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했다”라고 말했다.

부활이 ‘불후의 명곡’ 故 백설희 편의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이어 “부활의 색깔을 입혀 편곡했다. 슬픈 느낌으로 듣지 말고 봄날이 가니까 가을이 온다는 생각으로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부활은 그들만의 감성을 담아 ‘봄날은 간다’를 열창했다. 부활만의 감성이 가득 담겼던 무대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를 대기실에서 본 MC들과 출연진들도 “소름끼쳤다”라고 입을 모았다.

부활은 438표로 3승 중인 윤희정, 김수연과 맞붙은 가운데, 440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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