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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동생 위해 우도환 부하 됐다‥장혁 겨냥(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세종이 동생을 위해 우도환의 밑으로 들어갔다.

10월 1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4회에서는 전쟁터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휘와 남선호는 선발대와 척살대로 대면했다. 남선호는 황성록(김동원 분)이 휘두른 칼을 서휘 대신 맞고 쓰러졌고, 서휘는 부상을 당한 남선호를 안고 절규했다. 서휘는 박문복(인교진 분)에게 남선호를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박치도(지승현 분)는 남선호가 혹이 될 것이라고 반대하며 “우리를 죽이러 온 척살대다. 우리를 설득 시켜라. 설득이 아니면 생떼를 부릴 게 아니라 부탁을 해야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서휘는 박문복에게 무릎을 꿇고 남선호를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남선호까지 끌고 도강을 한 서휘는 남전(안내상 분)이 보낸 부하들과 대면했다. 박치도는 “누구냐 널 심은 자가”라고 물었고, 남전이 보냈다는 것을 들은 서휘는 “그럴 리 없다. 그 자의 아들이 우리와 있다”고 되물었지만 부하는 “아들이 잡히면 제일 먼저 죽이라 명했다”고 전했다.

서휘는 남선호의 약을 구하기 위해 의주로 향했다. 치료를 받고 깨어난 남선호는 “어렵네 팔자 뒤집는 거. 잃을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잃을 게 있더라. 시관 산 것도 나고 널 여기에 보낸 것도 나다”라고 말하며 선발대를 죽이러 왔다고 말했다.

서휘는 남선호에게 동생 서연(조이현 분)의 생사를 물었다. 그러나 남선호는 “연이는 죽었다”고 답했다. 남선호는 자신의 멱살을 잡으며 따져 묻는 서휘에게 “다시는 세상에 나오지 마라 그게 네가 살 유일한 길이다”고 경고했다.

서휘는 남전에게 갈 것이라 통보하며 “너와 나 더 이상 벗 아니다. 다시 만나면 적이다. 다시 만나면 내가 널 죽일지도 모른다”고 선언했다.



남선호는 뒤따라온 황성록(김동원 분)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 놓였다. 남선호는 “이리 아둔해서야. 척살대를 여진족으로 꾸린건 죽어도 탈이 안 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편에 설 것을 제안했다. 남선호는 “내 아비는 날 집어 삼킬 거고 난 그 속에서 꾸역꾸역 힘을 키워 찢고 나올 것이다. 낮의 왕이 될 수 없다면 밤에 군림할 것이다”고 말하며 각성했다.

한희재(김설현 분)는 이성계 둘째부인 강씨(박예진 분)의 피신을 도왔다. 바깥 동태가 위태롭자 강씨는 아들 한 명을 맡기며 “만약에 볼모로 잡히면 써라. 싸우라고 주는 게 아니다”라며 은장도를 건넸다. 다행히 그 사이 개경이 함락됐고, 함께 있던 이방원은 부하들에게 돌아갈 것을 지시했다.

이성계는 조정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조정 관리들은 풍문으로 전해진 선발대, 척살대를 언급하며 추궁해 이성계를 난처하게 했다. 그때 남선호가 나타나 기지를 발휘, 군탈한 자들을 처리했을 뿐이라는 명분을 줘 이성계를 도왔다.
남전과 남선호는 속내를 감춘 채 서로를 감싸 안았다. 남전은 “잘 돌아와 주었다. 다행이다. 하늘이 도왔다”고 말했고, 남선호는 분노를 감추면서 곧 서휘가 남전을 찾아갈 것임을 알렸다.

예상대로 서휘는 남전을 찾아왔다. 그때 방 안으로 죽은줄 알았던 동생 서연이 나타났다. 그러나 기억을 잃은 서연은 서휘를 알아보지 못했다. 남전은 기억이 사라진 이후 간질도 사라졌으며, 자신을 죽이면 서연도 죽는다고 협박했다.

볼모로 잡힌 동생을 위해 서휘는 남전의 편에 서기로 했다. 남선호는 서휘에게 “이제부터 너는 내 밑이다”라며 “거래가 틀어지면 칼이 간다. 연이에게”라고 협박했다. 이어 남선호는 서휘에게 이방원의 마음을 훔친 뒤 죽이라고 지시했다. (사진=JTBC '나의 나라'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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