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나들이 무난…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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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햇살이 눈부십니다.

덕분에 기온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쌀쌀하게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기온이 17.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기온 빠르게 올라서 오늘 낮에 서울 기온 23도선까지 올라가겠는데요.

해가 저물고 난 뒤 저녁 6시 이후로는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금세 서늘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 계속해서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는 초반에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모레 아침 서울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겠고 낮에도 20도를 밑돌면서 꽤 서늘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에는 다시 기온을 되찾겠고요.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 동해안 쪽으로만 구름이 많은 편이고 그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 하기비스는 일본 내륙을 강타하면서 힘이 약해졌고요.

오전 9시쯤 일본 삿포로 남동쪽 해안에서 소멸된 상태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서 맑겠고 공기질도 아주 깨끗하겠습니다.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만 구름양이 많겠고요.

바람 강하게 부는 가운데 너울이 밀려들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와 부산 22도, 광주 23도선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물길은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7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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