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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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최양화 기자]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권민중과 장호일은 부러움에 눈을 떼지 못했다.

세 사람은 식사를 하러 자리를 옮겼다.

메인메뉴는 고소한 두부전골. 밥을 먹던 세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김민우는 “딸이 평소에는 안 그런데 아빠랑 이야기 할 때는 아기처럼 이야기 한다. 아빠가 좋아하는 모습인 걸 알아서 아빠를 즐겁게 해주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민중은 “우리 아빠도 나한테 이랬을 텐데.”라며 아련한 감성을 뽐냈다.

밥을 먹던 김민우는 다시 한 번 전화를 시도했다.

옆에서 휴대폰을 보던 권민중은 “저장한 이름이 ‘사랑하는 딸 김민정’이다.”라며 애틋한 김민우의 마음을 전했다.

바쁜 일정 속에도 청춘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 온 특별 심사위원은 새 친구 김민우의 팬이었다며 트로트 버전 ‘사랑일 뿐야’를 구수하게 열창해 모든 청춘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민우는 "아내가 병이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종이라는 병이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바이러스를 죽이고 나서도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병이다. 아내가 6월 24일에 병명을 알았는데, 7월 1일에 하늘 나라에 갔다"고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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