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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2·13일 [볼만한 주말영화]

주성치만의 개그 코드, 유치한데 빠져드네

■시네마 <주성치의 파괴지왕>(OBS 토 오후 10시10분) = 식당에서 배달 일을 하는 금은(주성치)은 마음씨는 착하지만 어리석고 겁이 많다. ‘정영중심’이란 체육관으로 배달을 간 날, 그곳에서 금은은 아리(종려제)의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그를 좋아하게 된다. 아리 역시 금은의 정성에 감동해 데이트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사랑의 라이벌 흑웅(정조)이 나타나 이들의 데이트를 방해한다. 금은은 흑웅이 휘두르는 주먹에 몸을 피하고, 아리는 금은이 겁을 먹은 모습에 실망한다. 실의에 빠진 금은은 자칭 ‘중국고권법부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공원매점 주인 왕달(오맹달)에게 ‘무적풍화륜’이라는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형사가 탈주범에게 돈도 자존심도 ‘탈탈’

■한국영화특선 <거북이 달린다>(EBS1 일 오후 11시15분) = 조필성(김윤석)은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 작은 마을의 형사다. 대회를 준비하던 그는 강력한 우승 후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큰돈을 따내는 데 성공한다. 기쁨도 잠시, 필성은 그 돈을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탈주범 송기태(정경호)에게 빼앗기고 만다. 잃어버린 돈도 찾고, 영웅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필성은 기태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필성은 기태를 눈앞에서 놓치고, 되레 탈주범을 놓쳤다는 이유로 형사직까지 내려놓게 된다. 자존심까지 빼앗긴 필성은 반드시 기태를 잡겠노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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