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14일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하며 그의 과거 발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리수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작년에 이혼하고, 이혼 전에도 그랬지만 약간 대중에게 잊히고 싶었다"며 "대중이 날 좀 못 알아보고 편하게 국내에서 잊히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이어 "내가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그런 상황이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며 "나빴던 것을 빨리 지우기 위해 가장 행복해 보이는, 가장 좋았던 것들과 맞바꾸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리수는 결혼 10년 만인 2017년 가수 출신 미키정과 이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