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 SNS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대호 전 감독이 조규남 대표와 갈등을 이야기했다. 

김대호 전 감독이 조규남 대표와의 그간 있었던 일을 폭로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김대호 전 감독이 조규남 대표와 원래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은 아니였다. 

심지어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두 사람의 사이는 훈훈했다. 

김대호 전 감독은 조규남 대표에 대해 선수단 관리와 운영부터 마인드 컨트롤까지 모든 분야에서 큰 스승님의 역할을 해주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대호 전 감독은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을 이야기했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그리핀 측이 김대호 전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알렸다. 

이에 김대호 전 감독은 팀적으로 감독인 본인과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지만 팬들은 대표와의 불화를 제기했다. 

그리고 이어 김대호 전 감독은 스프리 시즌 이후 팀의 성적과 감독에 대한 주목 등으로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서머 시즌 이후 결승전 패배 이후에는 조규남 대표가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한 것이며 그리핀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없어져야 한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물론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큰 논란이 일고 있으며 조규남 측에서는 직접적인 해명이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