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남 감독과 씨맥의 불화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은 최근 개인방송에서 조규남 대표와의 불화를 폭로했다. '씨맥'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전 감독은 개인방송에서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얘기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리핀 선수단, 조규남 대표 등과의 내부 갈등 등에 관한 내용은 장작 2시간에 걸쳐 폭로됐다. 김 전 감독은 스크림 퀄리티, 언론 인터뷰, 개인 방송, 성적, 경기 내적인 개입 솔로 랭크 어뷰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규남은 197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조규남은 전 CJ 엔투스 감독이었으나 2010년 8월 3일 CJ 엔투스의 감독직을 자진 사퇴했다. 조규남은 2018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승격팀인 그리핀의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조규남이 대표로 있는 그라핀(Griffin)은 지난 달 26일 김대호 전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같은 날 김대호 전 감독은 BJ 이상호 방송에서 조규남 대표와의 충돌에 대해 언급해 논란이 됐따. 

당시 김 전 감독은 조규남 대표와의 불화에 대해 "LCK 서머 결승 2주 전에 크게 갈등을 빚게 됐다. 보류하다가 결승 이후 부진과 감독역량 부족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