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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전원 군필돌 10년만 완전체 컴백 “가장 중요한 덕목 준법”[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전원 군필돌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10월 1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SUPER Clap’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 데프콘이 “몇 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냐”고 묻자 슈퍼주니어는 “완전체는 10년만의 컴백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미스터 심플’을 마지막으로 제가 군대를 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특은 “저희가 2019년 9명이서 ‘9집’앨범을 냈다. 아이돌999다”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아이돌 99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데뷔 15년만 오디션을 가졌다. 자기PR시간 멤버들은 개그맨 오디션을 방불케할 만큼 개인기를 뽐냈다. 이어 멤버들은 슈주 9대 덕목으로 체력, 열정, 사랑, 끈기, 지성, 눈치, 초심, 감사를 외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준법’이라고 외쳤다.

MC들이 예성의 전화를 일부러 안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절반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예성은 “나 왕따였던거야?”라며 놀랐다. 동해는 예성이의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로 “한번 통화를 하면 팔에 쥐가 날 정도로 오래한다. 2시간 반을 한다. 머리 염색이 잘 안된 이야기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잔소리 배틀 시간을 가졌다. 려욱은 신동에게 “우리 9집활동도 시작했는데 운동 조금만 하자”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이특은 “신동 지금 골프 엄청 열심히 한다. 필라테스도 한다”고 신동의 편을 들어줬다.



김희철은 이특을 불러냈다. 김희철은 “너가 너무 갇혀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도 만났으면 한다”며 “네 스트레스를 너무 단톡방에만 (푼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특은 “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왜 답장을 안해? 너도 안하지, 너도 안하지”라며 멤버들을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아이돌 수영대회를 했다. 빨대를 불어서 자기의 말이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달하면 이기는 게임. 려욱은 23초를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 ‘쟁반 댄스방’ 코너에서는 멤버들이 코너 사상 최다 실패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그냥 이야기를 하자, 이건 편집해서 써 달라”며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들은 '쏘리 쏘리'로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성공했다.

아이돌999 멤버는 규현이 정하기로 했다. 규현과 전화 통화 중, 가장 나중에 이름 불린 멤버가 아이돌999 멤버가 되기로 한 것. 규현은 정형돈이 멤버들에 대한 당부를 부탁하자, 이특, 희철, 예성, 신동을 차례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나이순임을 짐작했다. 정형돈, 데프콘은 '노잼'이라며 다급히 전화를 끊었다.

결국 아이돌999 멤버는 폭탄풍선 돌리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특의 손에서 폭탄이 터졌다. 정형돈은 “이특이 이제 999톡방에 입주했으니 멤버들은 한시름 놔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리더 이특 대신 은혁은 "드디어 슈퍼주니어가 군복무를 마치고 함께 아이돌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 슈퍼주니어의 건강을 기원해달라"고 클로징 멘트를 남겼다.(사진= JTBC ‘아이돌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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