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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윤지오 장자연 사건
비공개 조회수 33,736 작성일2019.05.01
윤지오씨가 장자연 사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것?
안녕하세요.
요즘 기사에 윤지오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윤지오라는 사람이 장자연 사건에 중요한 사람인 이유가 뭔가요?
뭔가 알고 있었다면 이미 경찰이나 여론에 알렷을텐데.. 그런건 없는것같고..
윤지오씨가 장자연 사건에 어떤 부분때문에 이슈가 된 걸까요?
그리고 윤지오라는 사람이 그 만한 도움이 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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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d****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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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넘게 증언했는데 장자연 사건이 윗분들 관련된 사람들이라서 제대로 증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앗습니다

지금 버닝썬처럼 스리슬쩍 묻혀가는 식으로

윤지오가 이슈가 됏던게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주목을 모았었고 호의적인 평판이었는데

최근 이슈가 되는게

윤지오가 돈이랑 인지도를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돈이랑 인지도 별로 되지도 않는 거 10년 넘게 증언을 했겠냐

뭐 이런 식으로 논란거리가 되고 있고, 사기니 거짓말이니로 맞고소도 진행중입니다

근데 사실 중요한 게 윤지오가 정말 진실된 사람이건, 거짓말쟁이여서 돈이 목적이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장자연 사건 제대로 파헤치는 게 중요할텐데 굳이 이 사람만 겁나 족쳐대는 거는 이해가 잘 안되긴해요

윤지오가 나빠봤자 거짓말 좀 치고 돈 조금 뜯고 그게 다일텐데 장자연 사건 관련된 윗대가리들 수사보다

저 사람부터 족치려는 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기도 합니다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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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윤지오씨가 유일한 증언자라는 명칭을 얻게 된 것은 10년전 처음 장자연 사건이 터졌을 때, 경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한 사람이 윤지오이며 이후 장자연 사건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공개 증언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장자연씨가 쓴 문건을 두고 경찰은 유서라고 발표하며 장자연 사건을 자살로 종결하려했으나, 문건 원본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고 관련 문건을 본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랐을때 유서가 아닌 간인이 찍혀있는 법적 문건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유가족들도 문건의 원본을 보았고, 장자연씨로 부터 문건을 받았던 유모 기획사 대표, 현재 윤지오씨의 신빙성에 문제를 삼고있는 연예부 기자 김대오씨 등도 문건의 원본을 본 사람들로 알려져있습니다. 문건은 원본 및 사본이 존재했으나 유가족들은 이를 모두 공개하지 않고 봉은사에서 불태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건을 불태우던 당시 현장에 윤지오씨도 있었고 검찰에서는 불태운 문건을 목격했는데 자세히 보진 못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법정에서 문건을 자세히 봤다고 진술하며 유모 대표가 차에서 윤지오씨에게 문건을 보여줬고 이를 꽤 오랜시간 자세히 보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90여명의 인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유가족은 20여명의 사람들을 고소하였습니다. 경찰에서 장자연 사건을 조사하던 중 당시 장자연씨와 술자리에 동석하여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 참고인조사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참고인은 당시 성추행 자리에 동석했던 인물들을 지목하였습니다. 이후 그 참고인은 10년전부터 지금까지 13번 수사기관에게 장자연 사건 관련 진술을 하였고 현재 참고인이 윤지오씨 본인임을 밝힌 상태입니다.


그러나 요즘 뜨는 윤지오 장자연 관련 기사를 보면 걱정과 두려움이 몰려듭니다... 장자연 사건에는 윤지오씨 말고도 성접대를 증언한 당시 수명의 사람들이 존재했고, 장자연의 은행계좌, 여권 그리고 영수증을 파악했을때 성접대가 있었다는 것은 거의 사실이라는 점이 당시에도 알려져있었습니다. 윤지오씨 증언뿐만이 아니라 위를 토대로 당시 접대 상대방도 상당부분 추론이 가능했고 유가족이 고소한 20여명 중 수사를 받은 어떤 자의 경찰진술조서에는 신문한 경찰 이름조차 기재되지 않고 당시 경찰은 조사 자체도 경찰서가 아닌 당사자를 찾아가 그 장소에서 신문조서를 작성하는 등 증거능력이 없는 증거였으나 이런 허위 진술을 토대로 이들은 기소조차 되지않고 무혐의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기사를 보며 무서운 생각이 드는것은, 언론은 마치 윤지오의 신빙성과 함께 윤지오 외의 증언 및 증거들을 통해서도 충분히 지목되었던 성접대 당사자들이 허구의 존재인것 마냥 사라지게 한다는 겁니다.... 중요한게 뭔지 잊지 않고 진상조사가 무사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0년이 지나도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이 이토록 쉽게 사라지는 세상이라고 믿고싶지 않습니다.

https://m.nocutnews.co.kr/news/4140458?source=https%3A%2F%2Fm.entertain.naver.com%2Fread%3Foid%3D079%26aid%3D0002074288%26lfrom%3Dkakao

2009년 당시 기사자료입니다

모두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여자가 그것도 여배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던 소속사 배우가 단순 술접대로 인해서 그렇게 두려워하고 결국 목숨을 끊습니까? 그리고 그 많던 고소인과 수사대상중 결국 처벌된 사람은 단 두명, 술자리를 강요한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와 문건을 공개한 이유로 명예훼손죄가 적용된 유모 대표씨뿐입니다.
그리고 10년전 참고인 조사 이후 언론과 연예계가 두려워 한국을 떠난 윤지오씨가 방송에 모습을 처음 드러낸것은 2018. 7. 25. PD수첩의 장자연 사건 재조명 과정에 기나긴 설득 끝에서입니다. 당시에도 윤지오씨는 모자이크 처리와 가명을 사용하여 등장하였을 뿐입니다. 윤지오씨 증언 과정에 엇갈리는 부분들이 존재하고 문건의 원본내용은 어디까지이고 사라진 부분은 어떤 내용인가 등에 충분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남아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윤지오씨의 증언이 모두 거짓이라 하더라도 당시 남아있는 증거들과 증인들은 충분히 성접대 여부에 대한 확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아직도 장자연 사건 관련 이슈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될까요? 왜 10년전 기사를 클릭하고 필요한 단어를 제대로 입력해서 검색해야지만 사실관계 파악이 되는걸까요. 왜 장자연 한단어로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을까요. 며칠전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영된 이후 실시간 검색 순위는 정말 말이 안됐습니다. 언제나 방영이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던 그알은 순위에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고 장자연이라는 이름 그 밖에 관련 검색어또한 20위 밖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는 이런 사태를 볼때 솔직히 의심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609/000009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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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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