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플리스' 특가 판매, 전년 대비 매출 2배…유니클로 불매운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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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8 00:00  |  수정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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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파오 홈페이지

이랜드월드 스파오가 '스파오 플리스' 출시를 기념해 18일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파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마다 다양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오전 9시에는 ▲cu 모바일 상품권 100원 ▲스포티브 벤치파카(롱패딩) 1만원, 오전 11시에는 ▲해피머니 5000원 모바일 상품권 1000원 ▲라이트 패쪼(라운드넥) 5000원, 오후 1시에는 ▲cu 모바일 상품권 100원 ▲베이직 롱패딩 1만원, 오후 3시에는 ▲해피머니 5000원 모바일 상품권 1000원 ▲보아퍼 후드 집업 5000원에 판매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스파오 플리스' 검색 시 나오는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아울러 스파오는 이날 전품목을 추가 2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만 해당 이벤트를 온라인몰에서만 진행된다.


한편, 스파오(SPAO)는 10월 기준 플리스 상품이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늘었다. 발주액은 115% 증가했다. 특히나 리버시블(reversible·양면 착용 가능) 상품 인기가 좋다는 게 스파오 측 설명이다.


히트텍, 온에어와 같은 기능성 내의인 웜테크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49% 늘었다.


당초 여름부터 시작된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가을 겨울 시즌 상품이 출시되는 9월, 10월까지 장기화되면서 스파오가 수혜를 입은 셈.


게다가 예년보다 이른 추위도 계절 상품 인기에 한 몫 더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롱패딩보다 '플리스'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전 브랜드의 다양한 플리스 제품이 주목을 끈 것도 판매량 증가에 주효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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