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주말 도심 광화문·여의도 집회…장외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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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지만, 집회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한국당은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잠시 뒤 다시 열립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여전히 '조국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오후 1시 광화문 일대에서는 조 전 장관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범국민시민연대는 여의도에서 다시 촛불을 들 예정인데요. 조국 전 장관이 사퇴했지만, 집회 열기가 이렇게 식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2> 여야는 집회 시작 전부터 신경전이 팽팽했는데요. 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동원 집회라며 비판하는 반면, 한국당은 국민 항쟁이라고 반박합니다. 여야의 주도권 싸움 측면이 크다면 집회로 얻는 득과 실, 어떻게 따져볼 수 있을까요?

<질문 2-1> 지난 주말까지 서초동 검찰청 주변에서 진행됐던 촛불 집회가 여의도로 옮긴 것은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3> 청와대가 차기 법무장관 인선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유력하게 거론되는 전해철 의원이 입각 가능성을 열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文 정부 성공 위해 고심 중"이라며 총선 출마에 무게를 뒀던 것과는 달라진 분위기인데요?

<질문 4> 청와대는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장관 후보군을 함구하면서도 인선 작업에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조국 사태 여파가 컸던 만큼 고민이 길어지는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5> 전 의원뿐만 아니라 이낙연 총리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제 정무위 국감에서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연말까진 사퇴 안 한다…그 뒤는 모르겠다"란 입장을 밝혔죠. 총선 투입 데드라인을 볼 수 있는 게 연말 연초 아닙니까, 이 총리 어떤 결단 내릴까요?

<질문 6> 두 분은 이 총리의 총선 역할론 적절한 카드로 보시나요? 과연 조국 사태에 실망한 산토끼와 집토끼를 잡을 수 있느냐. 그 파급력은 얼마나 되겠느냐, 이 부분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대검 국정감사 중 윤석열 검찰총장의 답변이 묘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정부별 검찰 중립성 보장에 관한 질의에 "mb 때 쿨했다"라고 답변을 한 건데, 어떻게 보면 당시가 검찰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는 취지로도 읽히거든요? 대검이 이례적으로 해명문까지 냈는데, 진짜 취지는 뭐였다고 보세요?

<질문 8>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긍정 39% 부정 53%로, 취임 후 처음으로 4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는 갤럽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현 상황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 조 전 장관 거취가 일단락된 가운데 반등이냐, 하락이냐, 주요 변수는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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