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출연한 '일로 만난 사이' 시청률 3.5%, 나이 48살 동갑내기 친구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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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일로 만난 사이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과 김원희가 오랜만에 재회한 가운데,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는 시청률 3.5%(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던 김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의 출연에 유재석은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출 생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동갑내기 친구로 척 하면 척이다. 언젠가는 꼭 한번 방송을 다시 같이 하고픈 친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께 일하는 곳으로 향하던 두 사람. 김원희는 "오랜만에 장거리로 나왔다"고 운을 뗐다. 집순이었던 김원희는 장거리 외출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유재석에 대해 "저희가 30대에 만났다. 언제 봐도 친구 같다"며 "유재석과는 1대1로 보는 게 정말 없었다. 오랜만에 만나면 모르겠다. 친구긴 친구지만 편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데뷔 후 오랜 시간이 흐른 것을 실감했다. 김원희는 "너도 방송 한 30년 했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내가 30년이야?"라고 놀라워 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너 디너쇼 한 번 해"라며 "내가 ('놀면 뭐하니?' 드럼 치는 것) 살짝 봤거든? 네가 젖었더라. 마치 뮤지션이 된 거처럼"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두 사람이 향한 일터는 경치가 예술이었다. 두 사람은 연신 감탄하며 목화의 잡초를 제거하고, 목화를 따고, 이불을 만드는 과정까지 함께했다. 김원희는 손이 아무졌고, 일을 잘했다. 일에 서툰 유재석을 공격하는 것도 김원희의 몫이었다.

김원희와 유재석은 일당으로 각 8만 원을 받았다. 김원희는 8만 원으로 남편과 화훼시장으로 향해 화분을 사고 간식을 사먹었다. 그는 "오랜만에 재석이도 보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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