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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故신해철의 미발표곡이 공개된다. 유재석을 통해서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드럼 독주회'를 연 가운데 마왕 故 신해철의 미발표곡인 '아버지와 나 파트3' 공연을 앞두고 끝이 났다. 이 곡은 다음주 전격 발표된다.

이날 방송이 시작되자 유재석은 공연을 앞두고 채리필터 드러머 손스타를 만나러 연습실로 향했다. 드럼 연습을 하는 유재석과 손스타의 모습이 나왔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 연습실로 향했고 새로 산 드럼스틱이 금방 헤질 때까지 연습을 이어갔다. 이후 리허설 장면과 본 무대의 장면으로 이어졌는데 유재석은 연두색으로 된 비틀즈의 링고스타 의상을 입고 독주에 나섰다.

이날 본공연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시작했다. 이적, 유희열, 윤상, 이상순, 적재, 선우정아, 정동환, 폴킴, 헤이즈, 픽보이, 그레이, 다이나믹 듀오&리듬파워, 마미손, 크러쉬, 샘김, 콜드, 자이언티, 황소윤, 닥스킴, 윤석철, 이태윤, 한상원, 이상민, 김이나, UV, 어반자카파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긱스가 20년만에 뭉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적이 긱스 한상원, 이상민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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