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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정서경 작가가 영화 '독전' 시나리오 작성 당시를 회상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반전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와 '식스 센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탁환, 정서경 작가, 윤토해 웹툰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서경은 "나도 반전 서사를 쓴 적 있다. 영화 '독전' 시나리오를 내가 썼다. 사실 '독전'은 '유주얼 서스펙트'와 구성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하찮은 인물이 사실 가장 권력적인 인물이라는 설정을 사용했다. 서영락이 이선생인 이유다"고 덧붙였다.



정서경은 "'독전' 반전 서사를 쓸 때 전략이 없는 게 전략이었다. 아무리 열심히 고민해도 관객분들이 다 알기 때문이다. 대신, 그 반전을 알아도 재밌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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