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참성단이 화제다.
마니산 참성단(塹星壇)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摩利山) 산상에 있는 단군(檀君)의 제천지(祭天地)를 말한다.
마니산 서쪽 봉우리에 있는 단(壇)으로 돌을 쌓아 기단은 둥글고 상단은 네모지게 만들었으며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상고시대 단군이 쌓았다고 세전되어 온다.
자연의 산석(山石)을 다듬어 반듯하고 납작하게 만들어 쌓았고, 돌과 돌 사이의 사춤에 아무 접착제도 바르지 않았다.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은 마니산이 그만큼 정결하며 장엄하고 뛰어난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개국신화의 등장인물인 우사(雨師)와 운사(雲師)도 마니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들은 환웅(桓雄)의 권속이므로 결국 단군이 참성단을 설치하여 하늘에 제사지낸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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