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 혈액암, 차·집 (사진: MBC)

작가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을 겪은 후, 180도 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12월 혈액암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던 허지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선 5월 혈액암 항암 치료를 끝낸 허지웅은 훨씬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또한 허지웅은 다소 시니컬하고 냉랭했던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비혼주의자를 선언하며 이에 앞장섰던 허지웅은 혈액암 투병 후,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헀다고 밝히기도 했다.

허지웅은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하고 싶다"며 "병원에 있을 때 결혼하고, 2세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지웅이 예능에 출격하면서 이날 함께 공개된 허지웅의 집, 차들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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