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사진=ⓒ허지웅인스타그램)
▲허지웅(사진=ⓒ허지웅인스타그램)

최근 ‘나혼자산다’에 작가 허지웅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투병 소식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며 응원의 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나혼자산다’ 방송 출연 당시 허지웅은 “김우빈 씨도 내게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알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며 비인두암을 투병 중인 김우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있을 때 결혼도 하고 2세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완전히 180도 바뀌었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허지웅은 올해 나이 41세로 직업은 영화 평론가이자 작가다. 학력은 명지대학교 경영학을 졸업했다. 지난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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