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을 상기하며

내용
제목 : 도끼 만행 사건 때 박대통령.

대통령 박정희.

1976년 8월18일 오전 10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안에서 전방 시야를 가리는 미루나무의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 대위·중위 2명이 북한 인민군이 휘두른
도끼와 방망이로 무참히 살해된 사건이 터졌다.

대한민국은 이내 아수라장이 돼버리면서 박정희의 입만을 주시했다.
박정희 입에서 응징의 결의가 튀어나온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이 한마디가 국민의 공분에 불을 댕겼다.
위기는
통치권자에겐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중앙정보부 판단기획국장 김영광(전 국회의원)이 박정희에게 건의한다.

“이 사건에 대한 언론의 호칭부터 혼선입니다. ‘8·18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으로 통일하면 어떨까요?”

국민의 공분은 더 폭발했다.
박정희는 미국에 이렇게 말했다.
바로 그때 대통령 집무실에서 박정희를 목격한 당시 민정수석 박승규의
살아 있는 증언.

“박 대통령 집무실에 철모와 군화가 놓여 있었다. ”

북한에 대한 응징을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바로 자신이 진두지휘하겠다.
는 결의였다.
북한군이 가지치기를 막거나 도발해오면 ‘황해도 사리원’까지 치고 올라
가는 계획을 한미 간에 완벽히 세워놓고 실천에 들어갔다.

미국은 F-4, F-111 전폭기 2개 대대 증파, B-52 폭격기 출격, 항공모함
미드웨이호 한반도 해역으로 항진.

그런데?
김일성이
‘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유엔군 사령관에게 사과문을 보낸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김일성의 완전한 굴복으로 이틀 만에 끝이 났다.
제2의 한국전쟁 발발 위기는 그렇게 막이 내렸다.

이것이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인 것이다.

대한해외참전전우회 창원시지회 홍보담당
겸, 해군동지회 창원시지회 홍보담당
겸, 보훈지킴이 창원시팀장
겸, 창원기능대학 총동문회 21세기비젼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