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이진혁X박연경, 판문점 방문→ 북한군과 대면 “너무 떨려”(종합)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이 판문점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판문점을 찾은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MLB여신’ 박연경 아나운서와 예능돌 이진혁, 김지윤 국제정치전문가가 함께했다. 민간인통제구역에 진입한 이들은 ‘자유의 집’을 찾았다. 자유의 집을 둘러보던 중 경계의 땅을 직접 보게 됐고, 눈 앞에 펼쳐진 판문각을 본 전현무는 “이거 진짜인거죠?”라고 거듭 물으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후 북한군들이 망원경으로 상황을 살펴보며 군사분계선 앞으로 다가왔고, 다섯 사람은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이진혁은 “오기 전에 설렜는데, 막상 오니까 지금은 너무 떨린다”며 두근거림을 표했다. 이후 국방부 북한정책부의 장병훈 소장이 나타나 “단순히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긴장할 필요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도끼만행사건의 바탕이 된 미루나무 터를 찾았다. 도끼만행사건은 협의없이 미루나무를 가지치기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북한 측에서 무기를 들고 무차별 폭행을 저지른 사건으로, 미군 장교 2명이 살해당해야 했던 아픈 역사이다. 휴전 이후 공동경비구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살인사건이라고. 뿐만 아니라 소련 청년의 돌발행동으로 발생한 교전에서 사망했던 장명기 상병 추모비도 찾았다. 순국 후 훈장이 수여됐고 상병으로 추서됐다고. 이어 북한군과 함께 찍힌 그의 사진이 공개되며 모두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섯 사람은 평화의 집을 찾았다. 작년 판문점 선언내용이 발표됐던 자리를 직접 확인한 이들은 감격하기도. 박연경 아나운서는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을 이야기하며 “빨리 경적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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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판문점을 찾은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MLB여신’ 박연경 아나운서와 예능돌 이진혁, 김지윤 국제정치전문가가 함께했다. 민간인통제구역에 진입한 이들은 ‘자유의 집’을 찾았다. 자유의 집을 둘러보던 중 경계의 땅을 직접 보게 됐고, 눈 앞에 펼쳐진 판문각을 본 전현무는 “이거 진짜인거죠?”라고 거듭 물으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후 북한군들이 망원경으로 상황을 살펴보며 군사분계선 앞으로 다가왔고, 다섯 사람은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이진혁은 “오기 전에 설렜는데, 막상 오니까 지금은 너무 떨린다”며 두근거림을 표했다. 이후 국방부 북한정책부의 장병훈 소장이 나타나 “단순히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긴장할 필요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도끼만행사건의 바탕이 된 미루나무 터를 찾았다. 도끼만행사건은 협의없이 미루나무를 가지치기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북한 측에서 무기를 들고 무차별 폭행을 저지른 사건으로, 미군 장교 2명이 살해당해야 했던 아픈 역사이다. 휴전 이후 공동경비구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살인사건이라고. 뿐만 아니라 소련 청년의 돌발행동으로 발생한 교전에서 사망했던 장명기 상병 추모비도 찾았다. 순국 후 훈장이 수여됐고 상병으로 추서됐다고. 이어 북한군과 함께 찍힌 그의 사진이 공개되며 모두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섯 사람은 평화의 집을 찾았다. 작년 판문점 선언내용이 발표됐던 자리를 직접 확인한 이들은 감격하기도. 박연경 아나운서는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을 이야기하며 “빨리 경적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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